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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한 지 약 5개월 차.
입사 한 지 체감 1년이 다 된 것 같은데, 아직 5개월 차라니...
천천히 가는 시간에 감사해야겠다.
아직 나에게는 기회가 많다.
5개월을 다니다보니,
기분 좋은 일보다 기분 나쁜 일을 더 많이 담아 둘 때가 오긴 왔다.
이 사람 저 사람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했고,
마음에 담아두다가 누군가에게는 말하고 싶어 근질 근질한 때가 왔다.
한 편으로는 뒷담화가 아닌
"해결방법을 알고 싶어서 화제를 꺼냈다."라고 해두자.
뒷담화를 하기 전에 변명을 해두자면,
나는 뒷담화를 싫어한다.
뒷담화를 해봤자,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낼 수도 없고
오히려 그 시간이 아깝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5년 전 쯤 내 인생의 1년 3개월을 뒷담화 하다가 보낸 기억하기도 싫은 끔찍한 그 회사를 생각했을 때, 그런 복잡한 감정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시선에서 바라봤을때
해결의 실마리가 있다면,
뒷담화가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합리화를 하고
뒷담화를 시작했다.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그 사람을 생각해보니
해결 점이 보였다.
이런 뒷담화는 아주 유익한 것 같다.
속으로 끙끙 앓다가.. 조금의 실마리를 찾으니 조금 평정심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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