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매일배움 매일기록

220708 회사(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문서의 목적성 제시하기.

기디개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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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마다 평일에 발행했던 글들을 모아서

  • 그 주에 가장 중요하게 배웠던 것
  • 다른사람들도 매우 공감해할법한 내용
  • 앞으로의 발전 방향성

에 대해 작성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번 주에는 정말 민망하게도 무엇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

무엇을 하기는 했다.

 

22년 7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 IOS 개선 보고서 작성
  • 객관 설문 양식 업데이트

그리고 ...

  • 짜잘한 화면설계서 업데이트 및 회의 

한 주동안 나는 무엇을 했을까?

무얼 하기는 했다.

보고서는 절대 하루만에 뚝딱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그 보고서가 보고 받는 사람 입장에서 결코 마음에 들지 않는 보고서이기에 문제가 된 것이다.

 


 

내가 작성한 보고서를 보고

대표님께서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 하시는 와중에 전화를 하셔서 화를 내셨다.

지금 뭐 하고 있는거냐고,

했던 얘기 반복하고 있는거 아니냐고,

항변을 하자면 나 나름 대로 열심히 했다.

그리고 팀에 팀장이 없으니 일주일에 한번 있는 대표님 미팅 때 멀리 가버린 배의 방향이 조금 잡힌다.

 

그래.. 멀리 가버린 배의 방향이 내 탓은 아니지만,

나는 회사가 요구하는 요구사항을 확인할 필요는 있었다.

적어도 과장님께라도 확인을 하거나, 대표님이 어렵긴 하지만 대표님께 여쭤봤어야 한다.

 

iOS 시장 분석을 하고, 경쟁사는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등

그러나 이것은 회사에서 원하는 방향이 절대 아니었다.

 

그저 개편된 AOS에 맞게 디자인 변경을 하라는 것이었다.

안되는 기능은 안된다고,

어차피 개선할 거 개선하면서 시장의 기능을 파악해서 함께 개편하자는 건...

회사의 계산이 아닌 나의 계산이었다.

 


 

대표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일을 하고 있냐고

알고 있다.

 

다만 그 알고 있는 것이

회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알고 있는게 아니었던 것이었다.

 

휴.

내 스스로는 목적을 명확하게 세웠지만,

나는 회사에 속한 직원이기 때문에

회사가 원하는 니즈를 잘 파악하는 것도 나의 일이다.

ㅠㅠ

 

일을 할 때, 회사는 내 고객이다.

일을 할 때는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파악해야한다.

내 뜻대로 해서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없다.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해서 명확한 목적을 세우는 것.

오늘 하나 배웠다.

 

대표님이 어렵더라도, 자주자주 마주하기.

⭐️ 고객의 니즈 파악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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