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야기 아시나요? 짝사랑하던 여인에게 검정색 염색한 머리로 고백을 했더니.
사랑이 이루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염색을 함으로써 사람의 인상을 바꿔 줄 수 있다면
염색은 패션의 일부가 맞습니다.
염색의 역사를 잠깐 들여다보자면,
타치아노,<화장하는 여자>,1515년
화장이나 염색 등 채색을 이용한 장식의 역사는 인류 역사가 시작될때 함께 할 만큼 오래되었습니다.
"기원전 3천년경 이집트의 세스여왕이 머리를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천연 염모제인 헤너를 사용한 것"이 머리 염색의 시초라고 합니다.
이집트인들은 흰머리를 감추기 위해 검은 암소의 피와 거북의 등껍질,
새의 목 부분을 기름에 끊여 사용했으며, 모발뿐 아니라 눈썹도 짙게 염색했습니다.
그리스 시대에는 남녀 모두 금발을 선호하여,
탈색제를 바르고 햇볕에 앉아서 머리 색을 금발로 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다지 패션에 민감하지 않은 이들이라도 이집트인들의 검은 흑발과
그리스인들의 눈부신 금발을 쉽게 연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만 봐도 염색이 성행했다는 것이 미루어 짐작됩니다.
1953년 미국 염색약 광고(MISS CLAIROL)
-출처: RHK,패션에 쉼표를 찍다 김정희
염색의 사전적 의미(더보기클릭)
요새 20-30 뿐만 아니라 10대들도 염색을 합니다.
많이들 하는데요. 염색약이 발달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모발의 색상으로
또는 원하는 형태의 염색을 할 수 있는것이
원인이 된 듯 합니다.
올해의 컬러 로즈쿼츠
흰색모발로시작해서 올해의 컬러 로즈쿼츠로 그라이데이션이 이어지는 모발색상
한국에서는 로레알,미쟝센,버블염색 등 미샤,토니모리와
같은 로드샵의 경우에도 염색약을 판매합니다.
그렇다면 이미지적으로 어떤 광고를 할수 있을까요?
풍성한 모발, 윤기있는 모발을 강조한 LOREAL 염색광고
어떤 모발 종류이건간에 풍성한 모발, 윤기있는 모발은 필수 조건입니다.
그 누가 힘없고 숱없는 모델을 쓴 제품을 이용하려고 할까요?
-외국의 염색광고를 모아봤습니다.
일반적인 광고부터 시작해서
WELLA 염색약광고
AQUA염색약 광고
아이디어섞인 광고 까지
붓을 이용한 광고를 많이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VIVA COLOR 염색약 광고
제 개인의견이지만 이 광고가 가장 모발스러운 광고를 한것 같아요.
진짜 모발 같으면서도
염색이 잘 됐다는 느낌을 줍니다.
앞서 염색도 패션의 일부라고 한 것처럼
모발을 악세사리로 나타내는 광고도 있습니다.
상상도 못한 부분인데 정말 기발한듯 합니다.
WELLA 염색약 광고
모발을 패션처럼 생각하는 광고가 아주 잘 나타나 있습니다.(염색약 광고가 아니라 윤기를 내는 제품인듯합니다)
MANDON
KOLESTON 염색약 광고-모발이 키스를 부른다
KOLESTON 염색약 광고-석양과 어둠을 이용한 광고
정말로 색상이 바뀌니 여자의 인상까지 바뀌는듯 합니다.
-한국의 염색광고를 모아봤습니다.
버블비 헤어칼라-김태원
(일본)PALTY 염색광고-KARA
에코퓨어 염색광고- 구혜선
미쟝센 염색광고-신민아
RICHNNA리채나 염색광고
댕기머리 염색광고-김혜수
미쟝센 헬로버블 염색광고- 유라, 혜리
FRESHLIGHT FOAM COLOR/프레쉬라이트 폼 칼라-베이비돌
한 때 엄청 유행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동성제약 염색광고
케라시스 염색광고
인물이 아니라 사물에 시도를 한건 좋지만
먹을 것에 비유한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난해합니다.
여기까지 염색의 역사와
기본적인 지식과
외국 한국 염색약광고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자료 조사하다가 재미있는 영상을 발견했는데
옛날 광고인듯 하지만 재미있네요
웃고 가세요 :)
'디자인 > 광고 & 마케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공모전의 끝판왕! 대한민국광고대상 (0) | 2016.07.28 |
|---|---|
| 기발하다, 알맞다, 재미있다 머리를 탁 치게 만드는 맥도날드 광고 (0) | 2016.07.24 |
| 마케팅과 광고의 차이점을 공부해봅시다. (0) | 2016.07.22 |
| 비교광고의 대표 예: 코카콜라,펩시의 대결 (0) | 2016.07.22 |
| [광고이야기]재밌다! 신선하다! 펩시광고! (0) | 2016.07.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