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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랑니랑 붙어있는 어금니가 썩었다는 이야기를
3년전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본 얄팍한 정보로
아프면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방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물치실을 하는데
어금니 부위에
삥- 하고 아픈감각이 느껴졌습니다.
이게 고통의 시작이었고
잠을 자고 있다가도 갑자기 아픈 증상때문에
일어난 적이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결국 치과에 갔고
신경치료를 해야한다는
청천별력...
사실 알고 있었어요. 신경치료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그래서 겸허하게 받아드리기로 했습니다.
총 5번에서 많으면 8번 매주 와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본격적으로 치료일이 되어서 병원에 갔습니다.
일단.. 치아의 반을 날렸습니다.
/1일차 치료과정/
1. 마취주사를 맞는다 (생각보다 그리 아프지 않습니다)
2. 썩은 부위 모두를 깎아내진 않는 것 같고
반 정도를 깎아내었습니다.
아플 수도 있다고 총 5일치를 지어주셨는데,
아프지 않으면 먹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아프지 않았어요.
그래서 먹지 않았습니다.
사람에 따라 고통이 다른가봐요.
임시로 충전제를 붙여주셨는데,
이게 떨어지면 전화를 하고 재방문을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치과에 예약인원이 너무 많아서
9일 뒤에 치과에 방문해야합니다.. 주륵....
한방에 다 치료를 하고 싶지만,
인생사 제 마음대로 안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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